2014년 3월 7일 금요일

어플루엔자(affluenza)

2013년 미국 텍사스 주에서 부잣집 10대 아들이 음주운전으로 4명을 사망하게 한일이 있었다.
소년의 부모는 "아들이 원하는것은 뭐든지 들어주었지만 어플루엔자를 심하게 앓고 있어 통제하기 어려었다"고 말했다.
텍사스 주 법원은 최고 20년 직영형이 가능하지만 10년간 보호관찰형을 선고 하며 , 어플루엔자 치료를 받으라 판결을 내렸다. 이에 피해자 가족들은 무전유죄 판결이라며 거센 항의를 했다.

어플루엔자. 풍요로움을 뜻하는 "어플루언트(affluent)'와 유행성독감을 일컫는 "인플루엔자"의 합성어이다. 풍요로워 질수록 더 많이 가지기를 원하는 현대인의 탐욕을 표현한 신조어로, 부자병, 사치병으로도 불리운다.
소비지상주의가 만연해짐에 따라 어린 학생들조차도 고가의 패딩이나, 휴대폰을 선호하는 풍조가 생겨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남들이 가진 것ㅇ르 가지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박탈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이를 이겨내려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말고 자신의 즐거움을 찾으며, 가족의 가치를 중요시 하라고 조언한다.

댓글 2개:

  1. 사회의 문제가 되는 병이네요. 풍요로워 질수록 더 많이 가지기를 원하는 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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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족하고 만족할 줄 모르는 이 시대에 생긴 현대병이라 할 수 있겠네요.~
    참으로 부모교육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좋은 본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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