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하이옌의 위력 너무 무섭네요

필리핀 기상당국은 '30호 태풍' 태풍 하이옌이
8일(현지시간) 오전 4시 50분께 마닐라 남동쪽 약 600km의 사마르섬에 도착한
 후 빠른 속도로 북서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옌이 시속 380km 속도로 접근하고 있다"며
 "태풍 상륙에 대비, 만반의 준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렇게 당부할때만해도 이정도일거라 상상은 어느누구도 못했을 것이다.

왜냐면 필리핀에서는 매년 평균 20여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발생한 태풍 '와시'로 인해 1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3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던것이 가장 큰 피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결과는 너무 참담했습니다.

사상 최악의 위력을 지닌 태풍 하이옌으로 필리핀 중남부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들의 시신 수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노 대통령은 12일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파악한 사망자 수는 2천명이거나 2천 5백명이다"고

필리핀 세부의 피해현황은 위성사진으로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 그 참옥함을 더욱 확연히 볼수 있습니다.

태풍피해전

필리핀 하이옌 태풍피해후

 

 

 

필리핀  태풍피 전

필리핀 하이옌 태풍피해후

 

필리핀  태풍피 전

필리핀 하이옌 태풍피해후

 

그피해현황은 집계하기도 힘들정도 이며 지금 필리핀을 향한 수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