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가는시간보다 3-4시간 더거리는 길이지만 우리는 올 추석도 그길을 달립니다.
귀향길
고속도로는 꽉 막히고
버스와 기차는 사람들로 붐비지만
귀향길이 그리 힘들지 않은것은
그리운 부모 형제를 곧 만난다는
설렘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쯤 왔느냐.. 조심이 오거라."
수화기 너머 부모님의 달뜬 목소리에 마음은 벌써 고향에 와 있었습니다.
그리운 부모님과 가족들을 만나기에 힘든것도 다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길도 즐겁습니다.
정말 즐거운 추석이었습니다.
부모님이 계신 고향은 언제나 정겹고 들뜬 곳입니다.
답글삭제나이드신 부모님은 일년 중에 이날만을 기다리시는 것 같아요...
삭제고향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습니다^^
답글삭제아무리 막힌 도로도 고향가는 즐거움은 막을 수 없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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